야경 프로젝트 #1 Photo Driven

야경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 한동안 정신을 못차리다가 나름대로 야경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중입니다. 프로젝트를 질렀다... 라고 하면 빔 프로젝트를 샀다는 말로 들릴려나.. 여튼;

첫 번째로..  한강에 있는 모든 다리의 야경을 찍어보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 일단은 익숙한 성산대교와 양화대교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. 몇 번 가본 곳이라 근처 지리는 익숙합니다. 덕분에 찍을 사진에 대한 구상도 어느 정도 해둘 수가 있네요. ^^;

날씨면 좋다면 일몰 시각에 맞춰 붉게 빛나는 선유도와 양화대교를 찍을 수 있을 텐데, 날씨가 얼마나 받쳐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. 이건 뭐 그날 운에 맡기고 안되면 다음 기회를 노릴 수 밖에요. ^^;
9월 초의 일몰 시각은 대략 7시 정각이니까 6시경에 당산역에 도착해서 성산대교쪽으로 이동하면 적당히 매직 타임에 찍을 수 있을 것 같습니다. 양화대교 위에서도 좋은 각도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은데... 이건 그날 가봐야 알 것 같아요. 일단 매직 타임에 너무 욕심 부리진 않을 생각입니다.

두 번째는 탄천을 따라 정자역에서 미금역 사이 구간을 살펴볼 생각입니다. 탄천은 한강처럼 스케일이 크지는 않지만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이 많아서 야경이 참 인상적입니다.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, 한강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존재감이 덜한 사람들의 활동을 느낄 수가 있죠. 가능하면 그런 액티비티까지 욕심내고 싶긴 합니다만 아직 제 수준에서는 많이 어려울 것 같네요. ^^; 촬영 포인트로 잡은 곳은 빨갛게 칠한 부분 근처인데 탄천을 따라서 분당서울대병원까지는 내려가볼 생각입니다.
평일 저녁에 근무 끝나고 갈 생각이라 너무 무리하지는 않을 거고, 처음에는 가볍게 프리뷰 한다는 생각으로 고고~

다음 예정지.
- 서강대교, 마포대교
- 울산 태화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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